[뉴스핌=권지언 기자]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대규모 자산 매입 프로그램을 올해 하반기에도 지속할 전망이라고 데니스 록하트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밝혔다.
17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주최한 컨퍼런스에 참석한 록하트 총재는 미 노동시장 내 상당한 진전이 있을 때까지는 연준의 현 자산매입 정책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올해 중반까지는 노동시장 전망이 새로운 (개선)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분명한 신호가 나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면서 자산매입책이 올해 더 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총재는 다만 이 같은 완화책을 올해 이후까지 지속할 것인지 여부는 공개시장위원회(FOMC)가 효율성과 비용, 개선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할 문제라고 설명했다.
순번에 따라 올해 FOMC 정책회의 투표권이 없는 록하트 총재는 지난 월요일 연설에서는 연준의 모기지담보부증권(MBS)과 미 국채의 지속적 매입에 따른 일부 리스크에 경계감을 표시했으나 이제까지 일관되게 경제부양을 위한 연준의 조치를 지지해왔다.
그는 또 채무한도 관련해 의회가 증액에 나서야 하며, 재정문제 해결책이 나올 경우 올해 미국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2013년 미국 경제가 강력한 성장동력을 발견하리라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