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대체로 오름세를 보였던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오후 들어 하락세로 전환하고 있다.
일본 증시는 엔화의 약세 흐름이 꺾이면서 오전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고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홍콩 역시 부진한 본토 증시에 영향을 받고 있다.
17일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0.09%, 9.20엔 오른 1만 609.64로,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0.26%, 2.35포인트 상슨한 890.46포인트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오전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오후 들어 달러/엔 환율이 88엔 초반대로 밀려나면서 선물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출회됐다.
다만 오는 23일 일본은행의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완화조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에 낙폭은 제한됐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중국 증시는 주요 거시지표 발표에 대한 경계심에 1% 가깝게 하락하고 있다.
상하이지수는 오후 3시 13분 현재 전날보다 0.63%, 14.49포인트 하락한 2295.01을 가리키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지난 4/4분기 경제가 7.8%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12월 산업생산과 주택가격, 소매판매는 전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1.09%, 83.79포인트 하락한 7616.64로 이날 장을 마감했다.
전자와 금융주가 하락하면서 오후 들어 지수에 부담이 됐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2만 3331.59로 전날보다 0.11%, 25.40포인트 하락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