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서영준 기자] 현대·기아차가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시장점유율 6%를 돌파했다.
17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기아차는 유럽 시장에서 총 76만 9706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1.6% 증가했다.
이 가운데 현대차는 43만 2240대 기아차 33만 7466대로 전년 대비 각각 9.4%, 14.6% 성장했다.
이에 따른 현대·기아차의 유럽 시장점유율은 전년도 5.07%보다 1.03% 증가한 6.1%를 기록해 사상 처음으로 6%대를 넘어섰다.
특히 유럽 시장 전체 수요가 1252만 7912대로 전년(1359만 2823대)에 비해 7.8% 감소했지만, 현대·기아차는 주요 업체 중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폭스바겐 그룹은 지난해 311만 2304대를 판매해 1위 자리를 지켰으나 전년보다 1.1% 감소했다. PSA 그룹·르노 그룹도 146만 5009대와 105만 2824대로 각각 12.9%, 18.9% 감소했다.
BMW 그룹과 피아트 그룹 역시 각각 판매가 1.4%, 15.8% 감소했으며 일본 토요타(2.5%) 닛산(5.8%) 등도 판매 감소를 피하지 못 했다.
[뉴스핌 Newspim] 서영준 기자 (wind090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