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실업률이 정상화 될 때까지 초저금리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나라야나 코처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말했다.
코처라코타 총재는 15일(현지시각) 미니애폴리스 재정설계협회 연설에서 미국의 실업률이 6.5%로 낮아질때까지 금리를 0%에 가깝게 유지하겠다는 연준의 지난달 약속에 대해 "6.5%는 정상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높다"고 지적하며 "실업률이 5.5%로 하락할 때까지 초저금리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가 통화완화 정책을 확대함으로써 미국의 인플레이션과 고용이 보다 바람직한 수준을 향해 속력을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처라코타는 "내 개인적인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전망에 따르면 FOMC가 더 많은 수용 정책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위원회가 실업률 목표를 5.5%까지 낮춤으로써 수용정책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 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추가 부양책을 시행하지 않을 경우 현재 7.8%인 실업률은 최소한 2년간 7% 아래로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플레이션도 올해 1.6%, 내년 1.9%로 연준의 2% 목표에 미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경제는 올해 2.5%, 내년에 3%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처라코타의 이날 발언으로 연준 내에서 가장 온건한(Dovish) 정책결정자로 평가받게 됐다.
지금까지 연준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가장 먼저, 가장 강력하게 주장해온 찰스 에반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현재 정책 기조에 만족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