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지난해 3분기 세계 펀드순자산이 사상 최고 수준에 육박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12년 3분기 세계 펀드시장 동향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세계 펀드순자산은 전분기 말 대비 1조3000억달러 증가한 26조달러(약 2경7560조원)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였던 2007년 말 26조2000억달러(약 2경7770조원)에 근접한 수치로, 주식형펀드와 채권형펀드가 각각 5674억달러(약 601조원), 4037억달러(약 427조원) 증가하며 전체 증가 규모의 76%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포함 41개국의 펀드순자산이 전분기 말 대비 늘었으나, 칠레, 파키스탄, 리히텐슈타인 그리고 아르헨티나 등은 줄었다.
우리나라는 코스피가 혼조세를 보이면서 주식형펀드에서 순유출이 발생했으나, 주식형펀드 자산가치 증가와 채권형펀드 및 MMF로의 순유입으로 펀드순자산이 2554억달러(약 270조원)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145억달러(약 15조원) 늘었다.
한편, 세계 펀드순자산 상위 14개국에서 한국은 전분기 말과 동일한 13위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