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는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최대 적자폭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약세 출발했지만, 미국 최대 은행 웰스파코의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났다는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강화되며 강보합 마감했다.
전일(14일) 코스피는 하락 출발했지만, 기관이 순매수 전환하고 프로그램 매매 순매수가 유입되면서 2000선 탈환에 성공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억, 985억의 순 매수, 외국인은 924억 의 순 매도세를 보였으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54억 매수 비 차익 2106억의 매수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상승 종목이 많았고, 업종 중에서는 전기가스와 통신업종이 강한 모습을 보였다.
SK텔레콤이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으로 4% 대 상승을 보였고, 한국전력은 전기료 인상과 대통력직 인수위원회 에너지 산업 효율화 방안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은 강보합으로 출발, 장 중 상승과 하락을 오가며 혼조세를 보이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로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하락 종목이 많았고, 업종별로는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통신업종이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었다.
코데즈컴바인이 매각 기대감에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아바텍이 터치패널과 신성장 사업 기대감에 오름세를 이어 갔다. SK브로드밴드는 실적 개선 기대감과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강세를 보였으며, 최근 기간 조정을 받았던 진성티이씨도 중국 경기 회복에 따른 수주 기대감과 투신의 강한 매수세 덕에 박스권을 돌파하는 모습을 보였다.
간밤 美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공개 연설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이다가 강보합세로 마감했고, 나스닥은 아이폰5 판매 부진으로 애플이 3% 이상 급락하면서 소폭의 약세로 마감했다.
지난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로 2000선 전후로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이 이어졌으며, 앞으로도 엔화 약세 가속화, 미국 2차 재정절벽 관련 우려 그리고 어닝시즌과 맞물려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업종별로는 실적 모멘텀이 기대되는 음식료 업종과 성장 흐름이 계속 될 것처럼 보이는 전기전자 그리고 제약 업종이 유효해 보인다.
종목별로는 갤럭시4 출시와 더불어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 가는 삼성전자와 운송 사업 부문의 합병을 통한 시너지 효과와 최근 상장 회사의 가치가 증대된 CJ 등이 유효해 보인다.
코스닥은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며, 앞으로도 제약, 바이오, 헬스케어 그리고 실적 중심의 IT 부품주가 강세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종목별로는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에 카메라 IR 필터 납품이 채택된 나노스와, LED 조명시장 성장에 따른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는 서울반도체 등이 유효해 보인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