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5일 국내 증시는 2000선 안팎의 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애플의 아이폰5 판매 부진 우려 속에서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강연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 증시는 시장 흐름을 주도할 주체의 부재로 관망장세를 예상한다.
김순영 IBK투자증권 연구위원은 "국내증시는 미국의 주요 금융주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재차 2000P 안착을 시도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수급이 받쳐주고 있지만 거래량이 최근 5거래일 평균 이하로 감소해 시장의 에너지가 적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특히 시장을 주도해오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 부재 영향이 크다.
이아람 NH농협증권 선임연구원은 "일반적으로 중국경기회복과 원화강세는 국내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해 왔다"며 "하지만 최근 글로벌 이슈가 환율전쟁으로 전환되면서 과도한 환율강세 국가들이 외면 당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주식시장의 강한 반등이 진행되려면 환율의 일정부분 상승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