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최근 부타디엔 가격 상승했지만 합성고무 가격이 아직 보합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투자증권 이다솔 애널리스트는 15일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지난주 납사가격은 전주대비 3달러/톤(+0.3%wow) 상승한 953달러/톤을 기록했다”며 “기초유분 중에서는 부타디엔 가격이 전주대비 +85달러/톤(+5.1%wow, 1740달러/톤) 상승하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고 분석했다.
다만 그러나 원재료인 부타디엔의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합성고무(SBR 기준) 가격은 2400달러/톤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SBR업체의 스프레드 역시 660달러/톤에 그친 것으로 평가됐다.
이 애널리스트는 “합성수지 가격은 완만하게 회복 중”이라며 “유통시장의 재고가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춘절을 앞두고 재고축적이 지속되고 있지만 1월 이후에는 이란산 PE의 역내유입, ONOOC-Shell의 합작공장 등으로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중국의 12월 수출지표는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하면서 그 동안 부진을 지속했던 EU지역으로의 수출이 2012년 이후 7개월 만에 증가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이 애널리스트는 “12월 수출 데이터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겠지만 이러한 수출 호조가 지속된다면 현재의 재고축적 수요가 춘절 이후 실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