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14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소폭 하락했다. 특히 긴 쪽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면서 커브가 플래트닝됐다.
장 중 대체로 하락의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2년 구간이 전일 대비 보합 수준에 버텼지만 막판에는 결국 동반 하락했다. 다만 낙폭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이날 김중수 총재의 발언까지 겹쳐지면서 IRS 레벨이 다소 낮아졌지만 반드시 인하는 아니다라는 판단도 시장에 상당하다는 것이 시장 참여자들의 분석이다.
반면,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쉽게 커브의 상승도 점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1년과 2년 구간이 각각 0.5bp, 0.25bp 떨어졌고 3년 구간은 0.5bp 하락했다. 5년 이상 구간은 일제히 1bp씩 떨어졌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잠깐 반등하기 했었지만 거의 내림세의 분위기였다"며 "장 중에 2년이 안 내려가고 파에서 머물렀지만 결국 같이 내리면서 커브가 대체로 누웠다"고 설명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는 거래가 드문 가운데 레벨만 소폭 상승했다.
장 중 가격이 잘 나오지 않는 가운데 5년 쪽 구간에서만 비드 수요가 있었다.
1년부터 5년까지 구간에서 3bp 상승했고 7년 이상 구간은 모두 2bp 올랐다.
앞선 스왑 딜러는 "장 후반부에 5년 구간이 조금씩 치고 올라오니까 다른 곳도 올라오는 느낌이었다"며 "대기 중인 라이어빌리티 물량은 좀 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