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4일 코스피지수가 외국인 매도와 기관 매수 속 강보합 마감을 했다.
지수는 장 중 내내 20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했으며 금융투자와 연기금의 프로그램비차익거래 순매수 영향으로 장 막판 소폭 상승 마감이 가능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37포인트, 0.52% 오른 2007.04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기준으로 외국인은 96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기관은 금융투자(492억원)·연기금(827억원)을 중심으로 1041억윈의 매수 우위를 보였으며 개인은 18억원의 사자세를 보였다.
눈에 띄는 사항은 동시호가 매매에서 개인의 587억원 가량의 매도 물량을 외국인 창구에서 받아낸 점이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동향(현물 매매 포함되는 수치)의 경우, 54억원의 차익거래 순매수와 2112억원의 비차익거래 순매수가 집계됐다.
장 후반 선물베이시스(주식시장에서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의 평균 2포인트 내외의 흐름은 외국인의 매수우위(89억원)로 이어졌으며 선물 괴리도가 플러스 구간(0.36)으로 마감했다. 괴리도의 소폭 플러스 마감이 차익거래 순매수 마감에 영향을 준 것.
비차익거래는 금융투자(549억원)·연기금(559억원)·외국인(936억원)의 순매수를 바탕으로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중 상승세가 두드러진 종목은 삼성전자(1.24% 상승)·현대차(1.46%)·POSCO(0.70%)·한국전력(3.57%)·삼성생명(1.87%)·신한지주(0.90%)·KB금융(2.51%)·SK텔레콤(4.22%) 등이다.
반면 현대모비스(1.94% 하락)·기아차(0.37%)·LG화학(1.70%)·SK하이닉스(0.55%)·현대중공업(1.05%)·SK이노베이션(2.07%)는 부진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1.59% 상승)·의먁품(1.60%)·전기가그업(3.37%)·통신업(3.96%)·금융업(1.35%)·보험(1.92%)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1.29% 하락)·화학(0.98%)이 하락세는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