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김동양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LG상사 보고서를 내고 "E&P사업이 LG상사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상사의 올해 석유E&P 세전순이익의 성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만 8광구는 추가 시추 성공으로 생산량이 두 배 이상 증가했고 카자흐스탄과 콜롬비아 상업생산 개시로 오만 8광구를 제외하더라도 석유E&P 세전순이익은 전년대비 약 150억원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석탄E&P는 올 중국 완투고(Wantugou) 석탄광 증산과 2014년 인도네시아 GAM 석탄광 생산개시, 추가적인 석탄E&P 프로젝트 지분 인수 등을 통해 취급물량 확대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애널리스트는 "LG상사의 주가는 석탄가격 반등과 함께 지난 2개월 동안 25% 상승했으나 여전히 낮은 밸류에이션"이라며 "지난해 실적부진 요인 해소와 E&P사업 선순환에 따른 장기성장성 등을 고려하면 추가 상승여력 충분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LG상사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세전순이익은 각각 3조2126억원(-4.1% y-y), 1579억원(40.7% y-y)으로 전망했다. 이중 E&P세전순이익은 80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추정됐다. 또 4분기 중 매각한 GS리테일 지분(11.97%) 처분이익은 1080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