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넘어야 할 과제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임기 짧지만 대선평가·전당대회 준비 등 어려움 많을 듯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패배 후 민주통합당을 수습할 새로운 선장으로 낙점된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주어진 시간은 짧지만 넘어야 할 파고는 높아 보인다.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사진=최진석 기자]>
문 비대위원장은 9일 국회에서 열린 당무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박기춘 원내대표의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비대위원장에 합의 추대됐다.

비대위원장의 역할에 대해 당내 의견이 '관리형'으로 가닥을 잡자 박 원내대표는 범친노계열로 분류되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특정계파 색이 옅고 소통에 능하며 참여정부 시절 당청 갈등 조율 등으로 능력을 보인 문 비대위원장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대위가 '관리형'으로 간다는 것은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잘 치러질 수 있도록 관리한다는 의미다. 하지만 그 과정이 간단치는 않아 보인다.

민주당은 비대위가 전당대회를 준비하면서 통렬한 대선패배의 평가 작업을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하지만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패배의 원인에 대해 당내 주류와 비주류 간 책임 공방전 식의 이견이 불거지며 국민에 피로감을 줄 가능성도 제기된다.

주류는 차기 지도부를 움켜쥘 명분을 차지하기 위해, 비주류는 그런 주류를 막기 위해 대선평가에서 서로를 향한 공세가 오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다.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비교적 객관적 평가가 가능한 외부인사로 대선평가위원회를 꾸려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지만 문 비대위원장은 당내 인사 위주로 꾸릴 가능성을 열어뒀다.

그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선평가도 철저하게 하려면 외부인사가 와서 객관적으로 봐야 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사실 당에서 몸으로 느낀 사람도 있다"며 "그 점을 고려해서 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당대회 준비 자체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은 지난 몇 번의 경선에서 "더 많은 국민의 뜻을 반영하자"는 뜻으로 모바일 투표를 반영해왔지만 "당심과 모발심(모바일 민심)이 다르다"는 비판에 직면해왔다.

정말 당원들이 원하는 인사보다 인기에 부합한, 혹은 조직적 동원이 가능한 인사가 당선되는 데 따른 지적이다.

이에 대해 문 비대위원장은 "과거 전당대회 준비위원장을 한 적이 있고 룰을 만들 때 첨예하게 대립하는 것을 조정한 적이 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당의 정체성을 놓고 다 참여해 끝장토론을 해서 결론을 내야 한다"며 "따라서 대표든 최고위원이든 대선후보든 현재 경선 방법에 절차상 문제가 있다면 이번 기회에 철저한 노선투쟁과 토론으로 고쳐야 한다"고 방법을 설명했다.

이 밖에도 전당대회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대선 패배의 영향권에 있을 4·24 재보궐 선거의 책임과 문재인 전 후보의 역할 설정 등에서도 어떤 어려움이 발생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문 비대위원장은 "가능한 한 빨리 전당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하고 지난 대선을 아프게 평가하며 환골탈태하겠다"면서 "지지해준 48% 국민과 치유를 바라는 국민의 마음을 모두 묶어 성공적으로 전당대회를 치르고 새 지도부가 뽑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