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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정전 대비 대응 훈련, "사이렌 울리면 자율적 절전을"

기사입력 : 2013년01월09일 16:17

최종수정 : 2013년01월09일 16:17

내일 정전 대비 대응 훈련 

내일 정전대비 대응 훈련 [사진=뉴시스]
[뉴스핌=장윤원 기자] 내일 정전 대비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정부는 10일(내일)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이 참여하는 '2013년 겨울철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10일 오전 10시 재난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가정, 공장, 사무실, 상가 등에서  각자 자율절인 절전에 참여하면 된다.

전국의 1만여 개 공공기관은 공공기관 의무절전에 따라 예비전력 200만kW 미만 경계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전원을 제외한 모든 전원을 20분간 차단한다.

다만 주민대피나 교통통제는 실시하지 않으며, KTXㆍ지하철ㆍ항공ㆍ선박 등도 정상운행 된다. 500kW 규모 이상의 비상발전기를 보유한 정부서울청사, 인천공항공사 등은 훈련시간 중 비상 발전기(517대)를 가동해 공공기관의 위기대응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내일 진행되는 정전 대비 대응 훈련은 겨울철 전력수급 불안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정전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예비전력이 200만kW미만으로 떨어지는 위기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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