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8일 이자율스왑(IRS) 금리가 장기물을 중심으로 크게 하락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비한 포지션 관리와 함께 구조화채권 발행이 긴 쪽의 금리를 끌어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 따르면 이날 외국계은행이 15년 콜러블 형식으로 600억원 정도의 구조화채권을 2년 콜옵션을 더해 발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조화채권 발행으로 이자율스왑(IRS) 시장에서 리시브가 강하게 나오고 국채선물 10년물을 통한 헤지수요도 함께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1년 구간이 0.25bp 떨어졌고 2년, 3년, 5년이 각각 2.5bp, 3.5bp, 4.75bp 하락했다. 10년 이상 구간은 6.25~7bp 내렸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IRS커브가 많이 눌리긴 했는데 현물과 비교하면 거의 비슷한 수준"이라며 "최근의 스티프닝에 대한 되돌림에 더해서 구조화채권 발행도 영향을 준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통화스왑(CRS) 금리도 하락했다.
채권 현물 금리와 IRS 금리의 하락이 일차적으로 영향을 줬다. 아울러 국내은행을 중심으로 오퍼가 나오면서 커브가 눌렸고 실제 거래도 간간히 체결된 것으로 추정된다.
스왑베이시스(CRS-IRS) 역전폭이 최근 줄어들었던 것에 대한 반작용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1년 구간만 3bp 하락했고 3년 이상 구간에서는 6~7bp 내렸다. 1년 스왑베이시스는 전일보다 2.75bp 하락한 -60.75bp를 기록했다.
은행의 한 스왑 딜러는 "국내은행 쪽에서 플로우가 있는지 오퍼가 나오면서 거래가 있었던 것 같다"며 "1년 베이시스 역전폭이 60bp 아래로 많이 줄었던 상황이라 되돌림도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