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월요일 오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상승 개장한 일본 증시가 반락한 가운데 대만 증시는 오전 내내 하락장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과 홍콩 증시는 소폭 상승선을 오가고 있다.
7일 상승 개장한 일본 증시는 하락세로 방향을 틀었다.
지난 5거래일 연속 랠리를 이어가며 닛케이지수가 22개월래 최고치까지 올라선 데 뒤이은 차익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모습이다. 유틸리티 관련주들이 지수 내림을 주도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오전 11시 15분 현재 1만 658.20으로 전날보다 0.28%, 29.91엔 후퇴하고 있다.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는 888.61로 전날보다 0.02%, 0.11포인트 상승 중이다.
대만증시도 하락세다.
지난주 미국 재정절벽 협상 타결로 인한 안도 랠리 이후 기업들의 불확실한 실적 전망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옮겨간 모습이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에서 애플의 주가가 2.8% 하락한 영향으로 애플 공급업체들이 일제히 약세다. 라간이 5.1%, 혼하이가 0.9%, 폭스콘이 1.3%, TSMC가 1.9% 각각 내리고 있다.
가권지수는 오전 11시 17분 현재 7752.82로 전날보다 0.67%, 52.02포인트 내리고 있다.
홍콩증시는 HSBC, 스탠다드 차타드 등 은행주들의 선전에 힘입어 소폭 상승세다.
은행주들은 이날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가 주요은행의 유동성 커버리지(LCR)의 도입 완료 시점을 당초 2015년에서 2019년으로 4년 연기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18분 현재 2만 3366.57로 전날보다 0.15%, 33.24포인트 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소폭 상승세다.
정부의 인프라부문 투자 확대 기대감에 힘입어 시멘트 관련 회사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19분 현재 2278.96으로 전날보다 0.09%, 2.49포인트 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경기회복 기대감에 힘입어 상하이지수가 계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