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 백악관과 상원 지도부의 재정절벽 합의안 극적 타결에 이어 상원 표결 통과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미국의 재정위기 해결 기대감이 빠르게 고조되는 모습이다.
주요 외신들은 미 상원이 현지시각으로 1일 새벽 찬성 89표, 반대 8표로 재정절벽 합의안을 통과했다고 전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상원을 통과한 합의안은 근 20년래 처음으로 급여세를 인상하며 연방 실업급여 혜택을 1년 더 연장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기술적인 마감시한인 31일이 이미 지난 가운데, 상원까지 통과한 합의안은 1일 오후 하원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WSJ은 상원 표결 통과가 마감시한을 넘기긴 했지만 1일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하는 만큼 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합의안의 하원 통과여부는 불분명한 상황으로,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은 하원이 합의안을 수정하거나 상원으로 되돌려 보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합의안 지지 세력들은 합의안이 초당적 투표로 상원을 통과한 만큼 하원 표결을 무난히 거쳐 오는 3일까지는 오바마 서명 절차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