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미 백악관과 상원 지도부가 극적으로 재정절벽 합의안을 도출한 가운데, 실질적인 논의 마감시한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다음 절차인 상원 표결 결과가 나오지 않고 있어 긴장감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일단 조 바이든 부통령과 45분 가량 회동을 마친 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조만간 합의안이 상원 표결을 통과할 것이란 낙관론을 내비쳤다.
민주당 찰스 슈머 상원의원은 “합의안에 대한 불만이 많긴 하지만 재정절벽 문제 해결에 실패하는 것 보다는 낫다는 주장에는 이견이 없어 보인다”고 말했다.
민주당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은 특히 부동산 세금조항과 관련한 우려가 특히 심한 편인데 바이든 부통령이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와 도출한 합의안에 대해 확실한 옹호론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바이든 부통령은 합의안이 상원을 통과하면 하원 역시 통과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베이너 공화당 하원의장 역시 상원이 합의안을 통과시킬 경우 하원도 재정절벽 해결을 위한 합의안을 고려할 것이라면서, “다만 하원이 합의안을 수정할 것인지 여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재정절벽 협상 시한인 31일 자정이 지난 가운데 상원 표결에 대한 결과는 아직까지 나오지 않은 상황이고, 하원은 1월 1일 첫날 회동한 뒤 1~2일 내로 최종 표결이 진행된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