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어메이징 뉴스핌] 세계 8대 해저보물의 미스터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김세혁 기자] 심해에 묻혀 있는 엄청난 양의 금은보화는 종종 어드벤처 영화의 소재로 사용되곤 한다. 아득히 먼 옛날 보물선이 침몰하면서 주인을 잃은 진귀한 보물과 금화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뱃사람들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한다.

실제로 세상에는 아직도 미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해저 보물이 존재한다. 하지만 끈질긴 탐사 끝에 마침내 수면 위로 떠오른 보물들도 있다. 인류는 미지의 보물들을 끌어올리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돈은 물론 사람의 목숨까지 말이다.

시칠리아 인근 판테레리아 해저에서 발견된 고대인들의 동전
■고대인들의 동전
시칠리아에 자리한 작은 섬 판테레리아 인근에서 고고학자들이 3422개의 고대 동전을 건져 올려 세상이 떠들썩했다. 과학자들은 이 동전들이 기원전 264년에서 241년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했다. 놀랍게도 동전 양면에는 정교한 무늬가 흐트러짐 없이 새겨져 있었다. 학자들은 고대인들이 동전을 정식 화폐로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했다.

■사치스러운 항아리 암포라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로마의 상인들은 배를 이용해 스페인과 이탈리아 중앙 해역을 오가며 교역을 했다. 사치스러운 로마 상선들이 싣고 다닌 물건 중에는 음식을 담는 항아리도 있었다. 이 지역 해저에서 발견된 난파선에서는 암포라라고 항아리들이 200개 넘게 발견됐는데, 하나같이 멀쩡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암포라 안에는 생선, 곡물, 기름 등이 담겨 있었다.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메르세데스호에서 발견된 금화와 은화들
■금화와 은화들
산타 마리아 곶 해전이 한창이던 1804년,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라 메르세데스(Nuestra Senora de las Mercedes)호가 포르투갈 만 부근에서 침몰했다. 이 배에는 엄청난 양의 금은보화가 실려 있었다. 미국 탐사회사 ‘오디세이 마린 익스플로레이션’은 오랜 노력 끝에 메르세데스 호에서 금화와 은화를 건져 올렸으나 스페인 정부가 소유권 소송에서 이기면서 좌절을 맛봤다. 이 배에서 발견된 금화와 은화는 모두 50만개 이상이나 됐다. 스페인 정부는 금화와 은화를 분류한 뒤 국립수중고고학박물관에 전시할 계획이다.


로마 귀족들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고급 와인 주전자
■고급 와인 주전자
기원전 1세기 경 귀족들이 선호하는 고급 와인 주전자를 가득 실은 로마 배가 침몰했다. 알바니아 만 부근에서 난파선 발굴 작업에 매달린 사람들은 비교적 깨끗한 와인 주전자들을 건져 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주전자 내부는 깨끗하게 비어 있었다. 주전자에 와인이 남아있었다면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연구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었기에 학자들의 실망이 컸다.

 
침몰된 배에서 발견된 베트남 도자기 중 일부
■진귀한 베트남 도자기
1983년 베트남 만 바다 밑바닥에서 15세기 경 만들어진 도자기를 실은 배가 발견됐다. 발굴 작업은 그로부터 13년이 지난 1996년이 돼서야 개시됐다. 학자들과 인양회사들은 4년에 걸쳐 1400만달러나 쏟아 부은 결과 25만점 넘는 베트남 도자기들을 손에 넣었다. 이 도자기들은 매우 깨끗한 상태였으며, 대부분 베트남 박물관으로 보내졌다. 하지만 2000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경매장에서 일부 베트남 도자기가 출품된 사실이 드러나 빼돌리기 논란이 일었다.

■백금
2012년 2월, 무려 30억달러에 달하는 백금을 실은 배가 발견됐다는 공식 발표가 있었다. 이 배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동의 부호들이 이 배를 인양하기 위해 은밀히 기술자들을 사들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아토차호에서 발견된 큼지막한 에메랄드 반지. 가치는 무려 50만달러를 호가한다.
■에메랄드 반지를 실은 보물선
1985년 7월, 16년간의 탐색 끝에 플로리다만 부근에서 누에스트라 세뇨라 데 아토차호가 발견됐다. 2011년 배에 실린 금은보화의 일부가 드디어 햇빛을 보게 됐는데, 이 중에 포함된 에메랄드 반지는 그 가치가 50만달러 이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모건 선장의 대포
■모건 선장의 대포
2010년 파나마 만에서 모건 선장의 것으로 추정되는 대포 여섯 문이 발견됐다.
모건은 민간인이었지만 해전이 벌어졌을 때 적선을 포획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사략선(私掠船)’의 선장이었다. 모건의 것으로 알려진 사략선만 5척에 달한다.
2011년, 17세기 목조 선박의 잔해가 발견됐는데, 학자들은 1671년 모건 선장이 잃어버린 배 중 한 척인 것으로 추정했다. 이 배에서는 캡틴 모건이 적선을 공격할 때 불을 뿜었을 것으로 보이는 대포 한 문이 발견됐다.
여담으로, 모건 선장은 럼주 브랜드의 광고모델로도 유명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공정위 "쿠팡 '총수'는 김범석"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동일인, 이른바 총수를 쿠팡 법인에서 김범석 쿠팡Inc 의장으로 변경 지정했다. 쿠팡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된 이후 법인을 동일인으로 봤던 공정위 판단이 5년 만에 뒤집힌 것이다. 김 의장이 동일인으로 지정된 데에는 동생 김유석씨가 부사장으로 재직하면서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140억원 규모의 보수와 인센티브가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김 부사장이 주요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업무집행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점도 공정위 판단의 근거가 됐다. 김범석 쿠팡 이사회 의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공정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6년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공개했다. 다음 달 1일 자로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공시대상기업집단은 102개, 소속회사는 3538개다. 전년보다 각각 10개, 237개 증가했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기업은 쿠팡이다. 그동안 쿠팡은 공정거래법 시행령상 '법인 동일인 예외요건'을 충족한 것으로 인정돼 김 의장이 아닌 쿠팡 법인이 동일인으로 지정됐다. 사실상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이 있더라도 ▲자연인과 법인 중 누구를 동일인으로 지정하더라도 국내 계열회사 범위가 달라지지 않고 ▲자연인과 친족의 국내 계열회사 출자, 자금 대차, 채무보증 또는 경영 참여 등 사익편취 우려가 없는 경우 법인을 동일인으로 지정할 수 있는 제도다. 하지만 올해 지정 과정에서 이 같은 판단이 달라졌다. '기업집단을 지배하는 자연인의 친족이 국내 계열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실제 김 부사장은 지난해에만 43만달러의 보수와 7만4401주의 양도제한 조건부 주식(RSU)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부터 4년간 쿠팡으로부터 받은 보수와 인센티브는 140억원 규모로 전해졌다. 공정위는 김 부사장이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와 유사한 최상위 등급에 해당하고, 연간 보수와 처우도 등기임원에 준하는 수준이라고 봤다. 또 김 부사장이 물류·배송 정책 관련 정기·수시 회의를 수백 차례 주재하고, 쿠팡로지스틱스(CLS) 대표이사 등을 불러 주간 업무실적을 점검하거나 물량 확대, 배송 정책 변경 등 개선안을 논의한 사실도 확인했다. 주요 사업의 구체적 업무집행 방향에 사실상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판단이다. 이번 결정으로 쿠팡은 앞으로 김 의장을 기준으로 동일인 관련자와 특수관계인 범위가 정해진다.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회사는 대규모 내부거래 의결·공시, 비상장회사 중요사항 공시, 기업집단 현황 공시 의무를 부담한다. 특수관계인에 대한 부당한 이익제공 금지 규제도 적용받는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해당하면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제한,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도 추가로 적용된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지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정된 집단에 대해 고도화된 분석을 통한 정보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시장참여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쿠팡 측은 공정위 판단에 대한 행정소송을 예고했다. 쿠팡 관계자는 "김 의장의 동생은 공정거래법상 임원(대표이사·이사·감사·지배인 등)이 아니며 한국 계열사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며 "행정소송을 통해 성실히 소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wideopen@newspim.com 2026-04-29 12:00
사진
4년제 대학 평균 등록금 727만원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6년 4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이 727만300원으로 전년보다 14만7100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대학정보공시 대상은 총 403개 대학이다. 교육부는 이 가운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와 전문대학 125개교를 대상으로 등록금 현황을 분석했다. 사이버대학, 폴리텍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됐다. 2026년 대학 평균 등록금 현황. (명령어: 기자가 관련 내용을 입력한 후 기사용 인포그래픽 제작을 주문했음). [일러스트=퍼플렉시티]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2개교 중 130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다. 전체의 67.7%에 해당한다. 나머지 62개교, 32.3%는 등록금을 동결했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727만300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712만3100원보다 14만7100원 올라 2.1% 상승했다. 설립 유형별로는 사립대 평균 등록금이 823만1500원으로 국·공립대 425만원의 약 1.9배 수준이었다. 사립대 등록금은 전년보다 22만7500원 올라 2.8% 상승했고, 국·공립대는 1만2200원 올라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재지별 격차도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의 평균 등록금은 827만원으로, 비수도권 대학 661만9600원보다 165만400원 높았다. 전년 대비 상승률은 수도권이 2.7%, 비수도권이 1.6%였다. 계열별로는 의학계열 등록금이 가장 높았다. 4년제 일반·교육대학의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의학 1032만5900원, 예체능 833만8100원, 공학 767만7400원, 자연과학 732만3300원, 인문사회 643만3700원 순이었다. 전문대학 등록금도 올랐다. 전문대학 125개교 가운데 102개교가 2026학년도 등록금을 인상했고 23개교는 동결했다. 등록금을 올린 전문대학은 전체의 81.6%로, 4년제 일반·교육대학보다 인상 비율이 높았다. 전문대학의 연간 1인당 평균 등록금은 665만3100원으로 전년 647만8700원보다 17만4400원 올랐다. 상승률은 2.7%다. 전문대학도 사립과 공립 간 차이가 컸다. 사립 전문대 평균 등록금은 668만6600원으로 전년보다 17만5700원 올랐다. 반면 공립 전문대는 223만1200원으로 전년보다 4700원 낮아졌다. 소재지별로는 수도권 전문대학 평균 등록금이 708만1900원, 비수도권은 628만7800원으로 집계됐다. 두 권역 모두 전년보다 2.7% 상승했다. 전문대학 계열별 평균 등록금은 예체능 722만9300원, 공학 678만8600원, 자연과학 671만8700원, 인문사회 592만4200원 순이었다. 대학별 세부 공시자료는 이날 12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개된다. 이번 4월 공시에는 등록금 현황, 등록금 납부제도 현황, 등록금 산정 근거, 대학의 사회봉사 역량 등 4개 세부항목이 포함됐다. jane94@newspim.com 2026-04-29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