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흔히 폐혈증으로 잘못 표기하는 패혈증은 미생물에 감염돼 전신에 심한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합병증의 일종이다.
패혈증은 미생물에 의한 감염이 주 원인으로, 감염 부위는 모든 장기가 해당된다. 일단 감염이 발생했을 때 원인 미생물이 혈액에 침투하면 최악의 경우 패혈증이 발병할 수 있다. 미생물이 혈액에 침투하지 않을 경우에도 전신에 급성패혈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급성패혈증에 걸리면 체온이 38도 이상으로 급격히 올라가는 발열 증상이 대표적으로 나타난다. 체온이 정상(36도) 이하로 내려가는 저체온증과 불규칙한 호흡, 심박수, 혈액 내 백혈구 수의 현저한 증가 내지 감소 등을 동반한다. 이 때문에 환자는 극심한 오한과 탈수증세, 호흡곤란, 면역저하 등에 시달린다.
급성패혈증이 특히 치명적인 이유는 발병위치가 전신이라는 것. 몸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겼을 때 혈액에 미생물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예방조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편 황수관 박사는 지난 12일 자택에서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으며 30일 오후 1시경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급성패혈증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