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S-OIL은 28일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S-OIL 본사 사옥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기대주 이정화(18)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이정화는 ‘2013 KLPGA정규투어 시드전 본선’에서 2위로 내년 시즌 출전권을 확보했다.
정교한 쇼트게임을 앞세워 아마추어 시절 3승을 따냈고 지난 해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과 이데일리 KYJ골프 여자오픈에서 아마추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정화는 “프로데뷔 첫해에 S-OIL이라는 든든한 기업과 생애 첫 번째 후원 계약을 하게 돼 설레고 기쁘다. 2013년 시즌 김효주를 비롯한 쟁쟁한 신인들과 경쟁하게 되는데, 매 경기 톱 10 진입을 목표로 노력하면 신인왕도 어렵지 않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KLPGA S-OIL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하고 있는 S-OIL은 앞으로 선수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대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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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나세르 알 마하셔 CEO(왼쪽)가 2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S-OIL본사에서 이정화와 후원계약을 맺은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