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배당락 효과를 찾아 보기 힘든 하루였다.
27일 3월물 코스피200선물은 전날보다 0.75포인트, 0.28% 오른 264.35로 거래를 마치며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160계약(207억원) 순매수, 기관과 개인이 각각 90계약(122억원), 262계약(343억원) 순매도했다.
미결제약정은 955계약 늘어난 11만1673계약, 거래량은 13만9230계약을 기록했다.
베이시스는 종가 기준 1.67을 기록했다. 장 중 평균으로는 2.44 수준을 보이면서 이날도 강세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거래에서 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 거래에서 381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이날 배당락일을 맞아 매매 규모는 크게 줄었다.
이날 시장은 갭 하락 출발해 초반 외국인 선물 매도로 하락세를 보이다 외국인 매수세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상승 전환했다.
김지혜 교보증권 책임연구원은 "장 초반 하락은 외국인 선물 매도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살아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그는 전날보다 거래량이 늘었음에도 거래대금(종가 기준) 수치가 낮은 것은, 손바뀜이 활발했던 영향일 수 있다고 풀이했다.
한편, 최근의 베이시스 강세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투자전략팀 차장은 "기본적으로 외국인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차익 거래 시장에서 국가지자체가 빠지며 베이시스 간격을 좁혀주는 역할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연말을 맞아 내년 증시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