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부시 감세와 재정지출 축소 시한이 연말이지만 재정절벽 협상이 이때까지 이뤄지기는 어렵다. 협상 타결이 일러도 2월 중순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이며, 3월까지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다만 부채 한도에 대한 문제는 연내 합의가 이뤄질 수도 있다. 이 때문에 내년 1분기까지 금융시장의 변동성과 리스크가 상당히 높아질 전망이다. 거시경제 불확실성도 동반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재정절벽 협상이 연내 이뤄지지 않은 데 따라 내년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4% 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최근 개선 조짐을 보이는 소비자 및 투자자 심리가 다시 위축될 전망이다.
내년 미국 경제는 상저하고의 그림을 그릴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금융시장을 중심으로 한 차례 패닉을 겪은 후 2분기부터 진정되기 시작해 하반기에는 상반기보다 나은 경기 흐름이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르위스 알렉산더(Lewis Alexander) 노무라 수석 이코노미스트. 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TV에 출연한 그는 연내 재정절벽 협상이 불발되면서 내년 1분기 금융시장에 한파가 불 것으로 장담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