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원/달러 환율이 소폭이지만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미국 재정절벽 협상이 연내 타결되기 어려울 것이란 관측이 높아지면서 하단을 막았지만 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2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00원 하락한 1073.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보합 수준인 1073.20원에 개장했다. 이후 엔화약세 흐름이 지속되고 연말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출회하면서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다만 거래량은 여전히 한산한 가운데 1073~1074원에서 좁은 레인지 흐름을 지속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 고점은 1074.50원, 저점은 1073.00원을 기록했다. 코스피지수는 강보합으로 마감했고 외국인은 2500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18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아시아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85엔을 돌파하면서 20개월래 최저치 수준으로 하락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미국 재정절벽 협상 우려감이 하단을 막았지만 연말 폐장까지 2거래일 남긴 상황에서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하락압력으로 작용했다"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