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이 크게 위축되며 일부 기업들이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는 듯 했으나, 여전히 상당수 기업들은 투자자들에게 대박을 안겨준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올해 초 증시에 상장된 사람인에이치알은 대선후보들의 일자리 공약 수혜주로 주목받으며 공모가 대비 171% 가량 급등했다.
또한 스마트폰 카메라 부품을 생산하는 나노스는 지난 8월 상장 이후 5개월 동안 117% 이상 올랐다.

사람인에이치알이 공모가 대비 171% 급등하며 올해 신규 상장 종목 중 상승률 1위를 기록했으며, 나노스가 117% 이상 올라 2위, 남화토건이 67% 넘게 상승하며 3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사람인에이치알은 대선후보들의 일자리 공약과 관련해 주목 받으며 주가가 급등했으며, 나노스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생산 확대로 인한 수혜 기대감이 반영되는 모습을 보였다.
종합건설업체인 남화토건 역시 올 초 상장 이후 양호한 상승 흐름을 보이며 IPO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줬다.
또한 코이즈와 아바텍,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빛샘전자도 공모가 보다 40~60% 가량 상승했으며, 디지탈옵틱과 AJ렌터카, SBI모기지도 20% 이상 올랐다.
이 같은 결과는 올해 코스피 지수가 연간 8.5% 가량 상승한 것에 비해 매우 양호한 성과다. 심지어 코스닥 지수는 같은 기간 3.3% 가량 하락했다.
한편, 이처럼 IPO 이후 투자자들에게 양호한 수익을 안겨준 기업들이 있는 반면 주가 하락으로 인해 손해를 입힌 기업들도 있었다.
올해 IPO를 실시한 기업들 중 15개 기업은 상장 이후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떨어졌다.
지난 7월 증시에 첫발을 딛은 피엔티가 공모가 대비 63% 가량 하락해 올해 신규 상장 기업 중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어 엠씨넥스와 사조씨푸드, 우리로광통신, 코오롱패션머티리얼, 동아팜텍 등도 20~50% 가량 하락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