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3사에 영업정지 등 중징계를 결정한 것이 아이러니하게도 이통3사 단기 실적 및 투자심리에 긍정적일 것이라는 분석이 나와 주목된다.
유진투자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26일 "이번 영업정지 결정 및 과징금 부과는 표면적으로 볼 때 이통3사에 부정적인 이슈이나, 실질적으로는 내년도 1분기 마케팅 비용 안정화로 인한 이통 3사의 실적개선, 그리고 이로 인한 통신주에 대한 투자심리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4분기는 마케팅 경쟁 완화로 인해 이통 3사 실적 모두 시장 예상치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번 영업정지 결정으로 인해 올 4분기에 이어 내년 1분기도 이통사들의 실적 개선세는 이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방통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보조금 과열 경쟁으로 이용자 이익을 침해한 이통 3사에 대한 징계를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1월 7일부터 시작해 이통3사 합계 66일간의 영업정지 및 과징금 119억 원 부과 명령을 받았다. 영업정지와 과징금이 부과된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뉴스핌 Newspim] 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