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응급실 환경개선을 위한 차세대 응급실 모델 개발사업 ‘2012년 소아전용 응급실 모델 구축사업’ 지원 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분당차병원은 총 25억 7200만원(지원국비 8억 4400만 원, 자부담 17억 2800만 원)을 투입하여 소아전용 응급실 시설 확충에 들어간다. 내년 3월 12병상, 면적 286.63㎡ 규모로 개소할 계획이다.
분당차병원은 지난 2006년부터 별도의 건물(분당차여성병원)에 소아전용 응급실을 분리•운영해오고 있다. 현재 경기남부에서 소아전용 응급실을 운영하는 곳은 분당차병원이 유일하다. 작년에는 연간 2만8640명이 소아가 응급실을 방문했다.
새롭게 확장될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은 별도의 공간에서 세부 진료구역을 구분하여 예진실, 소생실, 처치실(수술실), 집중관찰구역, 음압격리실, 응급병상, 수유실/기저기교환실 등의 소아 친화적인 전용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며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온콜시스템을 도입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체계도 구축한다. 온콜시스템이란 소아청소년과의 세부 전문과와 유관 진료과의 협진, 영상의학과의 24시간 영상판독 및 중재술 지원, 마취과 및 제반 외과 계열의 24시간 응급수술 지원 등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지훈상 분당차병원 병원장은 “분당차병원은 2006년 여성•소아병원인 분당차여성병원을 개원하여 여성과 소아를 위한 의료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왔다”며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축되는 분당차병원 소아전용 응급실이 향후 대한민국 소아전용 응급실의 롤 모델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