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메가박스(대표 여환주)는 세계적인 호상 오페라 축제인 ‘브레겐츠 페스티벌(Bregenzer Festival)’을 국내 최초로 독점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1945년부터 오스트리아의 아담한 도시 브레겐츠의 보덴제 호수에서 시작된 대규모 야외 오페라 축제로 매 2년 여름마다 새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호수 한 가운데 견고하게 고정된 채 떠 있는 웅장한 무대와 섬세한 음향 기술, 아름다운 석양이 어우러져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독특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메가박스는 최고 인기 공연인 대표적인 오페라 ‘아이다’를 오는 12월 22일 개봉하며, ‘안드레아 세니에’도 1월 중순 경 개봉 예정이다.
오페라 <아이다>는 2013년에 탄생 200주년을 맞이하는 베르디의 가장 웅장한 오페라 중 하나로, 한국팬들에게도 익숙한 인기 작품이다. 호수 자체가 무대가 되는 스펙타클한 무대 연출로 브레겐츠 페스티벌에서 2009~2010년 동안 4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 모아 명실공히 가장 성공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전체관람가, 137분)
2011년과 2012년에 공연된 오페라 <안드레아 세니에>는 이탈리아 출신 작곡가 움베르토 조르다노의 작품으로 실존인물인 시인 안드레아 세니에의 삶과 사랑, 그리고 프랑스 파리 혁명을 다룬 오페라다. 특히 다비드의 작품 ‘마라의 죽음’을 모티브로 제작한 마라의 대형 흉상은 상반신 길이만 24m, 머리 무게만 60톤에 달해 관객들을 압도하며 공연 내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체관람가, 132분)
브레겐츠 페스티벌은 메가박스 코엑스점, 센트럴점, 목동점, 킨텍스점 등 총 5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티켓 가격은 3만원이다. (청소년 2만5000원)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