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지난 11월 전국의 신설법인수는 증가한 반면 부도업체수는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11월 전국의 신설법인수는 5987개로 전월 5639개보다 348개 증가했다. 지난 7월 383개 이후 최대 증가폭이다.
반면 부도업체수는 전월 116개에 비해 23개 감소한 93개를 기록했다.
한은 자본시장팀 관계자는 "지난달에 웅진 사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부도업체가 크게 증가했던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9월 102개와 비교하면 큰 차이가 없다"고 설명했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 건설업, 제조업이 각각 12개, 9개, 2개씩 줄었고 지역별로는 서울과 지방이 각각 7개, 16개 감소했다.
이에 따라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의 배율은 84.3배로 전월 64.1배보다 크게 상승했다.
한편, 11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은 0.20%로 전월 0.16% 대비 0.04%p 상승했다. 지난해 6월 0.21% 이후 최고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0.17%)이 0.05%p 올랐고 지방(0.40%)은 0.05%p 떨어졌다.
앞선 관계자는 "증권사 콜어음의 만기전 교환회부 등 특이부도 증가에 주로 기인하며 경기와는 밀접한 관계가 없다"며 "이를 제외한 부도율은 전월보다 0.01%p 상승에 그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