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4일만에 동반 상승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9시9분 현재 전거래일에 비해 3500원(1.56%) 오른 22만7500원에 거래됐다. 기아차와 현대모비스 역시 각각 1.53%, 1.73% 상승세다.
일본 총선에서 자민당이 압승하고, 엔화 환율이 하락하자 현대기아차의 수출 경쟁력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로 현대차 3인방의 주가는 약세를 보여왔다.
하지만 원/엔환율이 현대기아차의 사업에 미치는 영향이 증시의 우려 만큼 크지 않다는 반론도 존재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환율은 수많은 변수 중 하나일 뿐"이라며 "엔화약세 등 환율 영향력이 자동차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게 낮아진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미 50% 이상을 해외생산 기지에서 만들고 있는 현대기아차의 경우 글로벌 분산전략으로 예전에 비해 환율 리스크가 크게 낮아졌다"며 환율보다는 판매에 영향을 주는 변수로 권장소비자가격(MSRP), 신모델 효과, 인센티브, Residual value 등을 꼽았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