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 기자] 동양증권은 녹십자의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5만4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
김미현 연구원은 20일 "녹십자의 K-IFRS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은 204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2억원으로 88.6% 감소하고, 순이익은 9억원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올해 R&D 비용이 기존에 계획했던 600억원 수준(매출의 약 7%)에서 670억~700억원(매출의 약 8%)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또한 3분기까지 집행된 R&D 비용은 393억원에 불과하여 4분기에 R&D 비용 지출이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올해 50억원, 내년 100억~150억원으로 예상한 독감백신 수출액이 예상보다 더디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실적 전망 하향 조정 이유로 꼽았다.
[뉴스핌 Newspim] 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