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분식 프랜차이즈, 개그맨들의 황금텃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이연춘 기자] 외식시장에서 연예인들의 참여가 활발하게 펼쳐지면서 그들이 거둬들인 한해 성적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막강한 인지도와 대중적 친밀감을 무기로 초반 인기몰이에 상당한 효과를 거둬들일 수 있기 때문에 창업하는 사례들은 점점 더 늘고 있는 추세다. 그중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고 낯설지 않다는 이유로 외식업종에 몰림 현상이 두드러진다.

연예인이 선호하는 창업 업종 성향은 시간 흐름에 따라 주기적으로 다르게 나타났다. 주류나 고기, 치킨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돈가스, 김치, 만두, 햄버거, 건강보조식품, 배달형 꽃집, 대리운전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장을 내걸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식당 운영에서부터 프랜차이즈 본부 설립, 자금 투자, 재능투자, 목소리 참여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탤런트, 가수, 개그맨, 방송인으로 나뉘어 볼 때 현재 가장 외식 트랜드 중심에 서있는 분야를 꼽으라면 단연 개그맨이다. 이미 외식사업의 원조라 불리는 이경규와 박명수는 과거 피자집과 치킨전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이 있다. 이어 수많은 개그맨들이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친밀감을 무기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대세 개그맨이라 불리는 무한도전의 정형돈, 런닝맨의 지석진, 무릎팍도사 강호동의 활약이 가장 눈에 띈다.

외식사업에 뛰어든 개그맨들이 주목하는 핫 키워드는 ‘분식’. 비교적 적은 창업비용과 대중성을 바탕으로 한 분식과 전 연령층에 고른 인기를 얻는 개그맨의 시너지 효과가 합쳐지면서 올 한해 좋은 성적표를 거둬들였다.

강호동의 분식 브랜드 '강호동 천하'는 브랜드 론칭 6개 월 만에 전국 가맹점 30호점을 돌파며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가맹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 전통의 떡볶이 맛을 재현해 냈고, 강호동의 브랜드 파워가 소비자에게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논현동 맛 집으로 알려진 프리미엄 분식 전문점 '공수간'의 상승세는 더욱 무섭다. 지석진은 '공수간'과 이달 초 투자 협약을 체결하며 전면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지석진은 가맹사업 전반에 참여하게 되며 마케팅과 홍보 업무에 주력할 예정이다. 현재 전화자동응대 멘트를 녹음하는 등 대외 홍보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로, 가맹사업 전개와 브랜드 인지도 확충을 위해 필요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는 각오다.

지난 2008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첫 매장을 개설 공수간은 올해 9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시작해 22호점 까지 완료된 상태고, 35호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모든 메뉴를 우려낸 다시국물로 조리한다는 점, 최고의 식재료만 사용한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연예인들이 줄서서 먹는 맛 집으로 이미 유명했다. 여기에 지석진의 참여로 기대감이 한층 더 강해지며 가맹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는 상태다.

공수간 김정현 팀장은 “프랜차이즈 운영에 연예인의 영향력이 창업 초기 시장에 안착하는데 수월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