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18일 코스피지수가 14거래일째 계속되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와 금융투자의 동반 사자세에 소폭 상승 마감했다.
지수는 여전히 2000선 하단에 놓여있지만 최근 우상향 추세는 유지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02포인트, 0.51% 오른 1993.09에 거래를 마쳤다.
마감기준으로 외국인은 2298억원의 순매수를 보였다.
기관은 금융투자(1082억원)·사모펀드(243억원)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이면서 283억원의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다만 투신(544억원 순매도)의 순매도가 매수 규모를 축소시켰다.
개인의 경우, 2569억원의 순매수가 기록됐다.
이날 프로그램 매매동향(현물 매매 포함되는 수치)의 경우, 2503억원의 차익거래 순매수와 1965억원의 비차익거래 순매수로 집계됐다.
장 후반 선물베이시스(주식시장에서 선물가격과 현물가격의 차이)의 평균 1포인트 내외의 흐름은 금융투자(793억원)와 외국인(1585억원)의 차익거래 순매수를 이끌었다. 외국인 선물 순매수로 베이시스가 확대됐으며 괴리도도 확대되면서 순매수세가 유입된 것.
비차익거래도 금융투자(226억원)와 외국인(2356억원)의 쌍끌이로 순매수를 기록됐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중 상승세가 두드러진 종목은 삼성전자(0.80% 상승)·LG화학(2.47%)·현대중공업(1.08%)·SK이노베이션(2.06%)·KB금융(1.73%)·SK텔레콤(1.28%) 등이다.
반면 현대차(0.44% 하락)·현대모비스(0.69%)·기아차(0.84%)는 개장 초반 보다 낙폭을 줄였지만 엔화약세 여파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에선 자동차업종에 제한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지만 특히 기아차는 13거래일째 쏟아지는 기관투자자들의 순매도 물량 영향을 받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1.40% 상승)·의료정밀(1.26%)·은행(1.32%)·증권(1.36%)이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반면 기계(0.96% 하락)가 하락세를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