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슈팀] 팝스타 리키 마틴(41)이 UN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에 관한 연설을 펼쳤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리키 마틴이 11일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동성애혐오증 대책회의에서 자신의 성 정체성을 밝히는 연설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UN 회의에서 리키 마틴은 "여러 해에 걸쳐서 나는 사랑이 공포였다"며 "'너는 게이다. 게이는 지옥에 간다'는 왜곡된 개념의 말만 듣고 자라 동성애자인 나 자신을 증오하며 살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랑하는 사람을 발견하는 것 자체만으로 아름답다고 이야기해주고 싶다"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리키 마틴의 연설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LGBT(레즈비언(Lesbian), 게이(Gay), 양성애자(Bisexual), 성전환자(Transgender)를 합쳐서 부르는 단어)로 불리는 사람들도 다른 모든 인류와 마찬가지로 똑같은 인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리키 마틴은 2010년 커밍아웃했으며 2008년에는 대리모를 통해 쌍둥이 발렌티노와 마테오를 얻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