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통합운영에 따라 유수율 제고 등 수도사업 원가절감액은 37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K-water는 이번 사업에 1147억원을 선투자해 유수율을 80%로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K-water는 전남남서부권 장흥군·완도군·진도군과 오는 12일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소재 K-water 전남지역본부에서 김건호 K-water 사장과 이경옥 행안부 차관보, 이재현 환경부 정책관과 배용태 전라남도 부지사, 이명흠 장흥군수, 김종식 완도군수, 이동진 진도군수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남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운영 실시협약'을 체결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실시협약으로 지방과 광역상수도의 연계 운영을 통해 수도운영의 효율성을 개선하는 상수도 통합운영이 시작된다.
지자체간 통합운영은 2013년부터 5년간 준비단계를 거쳐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통합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참여지자체는 행정안전부와 환경부로부터 243억원의 국고지원을 받아 지방재정부담을 줄이고 K-water 운영효율화 사업을 통한 유수율 제고 등으로 372억원(20년간)의 원가를 절감하는 등 총 615억원의 상수도 통합운영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K-water는 상수도 시설개선에 소요될 1147억원을 연차적으로 선 투자해 노후관을 교체한다. 이와 함께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감시·제어시스템과 경영정보시스템 등 선진화된 기술과 경영기법을 도입해 현재 3개 지자체 평균 48.9%에 불과한 유수율을 2017년까지 평균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건호 K-water 사장은 “전남지역 최초의 장흥 등 3개 지자체 지방상수도 통합운영은 개별 지자체간 중복 투자와 지역 간 서비스 및 요금 격차 등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경영효율을 극대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