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제재 조치로 이란 경제가 침체에 빠져들고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일(현지시각) 국제금융협회(IIF)는 서방의 제재 조치의 여파로 이란의 올해 경제가 3.5%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란 경제는 지난해 1.2% 성장한 바 있다.
IIF는 보고서를 통해 이란의 원유 수출이 EU와 미국의 봉쇄 조치로 금감했으며 리알화의 가치도 급락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이번 회계연도 유가는 배럴당 110달러 수준을 유지했지만 이란의 정부 수입 가운에 절반가량을 차지했던 원유 수출이 최소 40%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이란의 물가 상승률은 평균 50% 수준으로 지난해 26.5%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지적이다.
IIF는 내년 중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란의 경제 상황이 정치 분야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