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제일기획 주가의 추가조정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종수 한화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1일 제일기획에 대해 “단기적으로 국내 경기 둔화에 따른 실적 부진과 벨류에이션 부담에 따른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2013년에도 삼성전자 신제품 출시가 강화되고 해외부문에서 M&A와 인원확충을 통해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돼 추가적인 주가 조정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목표주가 2만5000원과 투자의견 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을 유지했다.
국내 광고시장은 금융위기를 겪은 후 지난해까지 회복기를 거쳐 2012년부터 저성장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분석이다. 그는 “국내 광고시장이 2013년에 전년 대비 4.1% 성장한 10조 2838억원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제일기획은 국내 광고시장의 성장 둔화를 해외 부문의 고성장을 통해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제일기획의 4분기 실적에 대해 IFRS 연결 기준 영업수익 6710억원(전년비 +17.5%, 전기비 +10.5%), 영업이익 428억원(전년비 +1.9%, 전기비 +55.3%), 당기순이익 362억원(전년비 +2.5%, 전기비 +61.0%)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국내 영업총이익은 경기 둔화가 지속되면서 전년동기 대비 3.6% 감소한 592억원에 그치지만, 해외 영업총이익은 26.3% 증가한 1099억원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해외 부문이 양호한 이유는 3분기에 인수한 매키니와 브라보사의 실적이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신규 광고주 개발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