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장윤원 기자] 서울 동물원 뉴스 1위가 공개돼 화제다.
서울 동물원이 올 한해 관심을 끌었던 동물나라 화제의 10대 뉴스를 선정한 가운데, 서울 동물원 뉴스 1위로 꼽힌 건 단연 돌고래 '제돌이'다.
국제 보호종이기도 한 남방큰돌고래 제돌이를 고향인 제주 앞바다에 방사하느냐 마느냐를 두고 여론이 엇갈리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제돌이는 야생 적응 훈련을 거친 뒤 내년 7월쯤 방류하기로 결정됐다.
서울 동물원 뉴스 1위인 제돌이 방류 결정에 이어 2위는 멸종위기종인 바다악어의 국내 최초 인공증식 성공 소식이 차지했다.
3위를 차지한 '서울시 반려동물입양센터 개원'은 유기동물들에게 새 삶을 찾아주는 의미있는 시도로 많은 시민들에게 환영을 받았다.
이어 4위를 차지한 것은 '멸종위기야생동물 12종 후원기금 모금캠페인'이다. 이 것은 고릴라, 몽고야생말, 흰코뿔소 등 서울동물원 내 종보전과 보호가 시급한 멸종위기 야생동물 12종을 선정해 시민들이 직접 후원자가 돼 참가하는 캠페인이다.
5위는 '동물원 야생동물 권리장전 제정'으로, 국내 동물원에 살고 있는 모든 야생동물에 대한 보호·관리 기준과 윤리복지기준 재정립이 차지했다.
서식지 파괴와 야생동물의 멸종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천연기념물 황새, 두루미 등 57종 229마리의 야생동물이 태어나는 '희귀동물 출산 러시'가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붉은코뿔새, 대왕박쥐 등 33종 800여 마리의 열대우림의 새를 만날 수 있는 '열대조류 파라다이스 재개장'이 차지했다.
이어 8위는 지난해 5월 서울 동물원에서 태어난 한 살배기 한국호랑이 하니, 하나 자매로, 6월4일 캐나다 벤쿠버동물원으로 이민을 가면서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9위는 토종여우 암컷 2마리가 8마리 새끼를 출산한 '토종여우 복원사업', 10위는 노처녀 흑두부 사랑말들기, 인간애호가 분홍펠리컨 등의 '재밌는 동물사생활'이 차지했다.
한편 이원효 서울시 서울대공원장은 "내년에는 '동물의 행복, 동물의 자유스런 행동, 인간과 동물의 동반자로서의 동행동물원'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