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10일 오전 아시아 주식시장은 대부분 소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발표됐던 미국의 고용지표가 기대 이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던 점이 투자 심리를 개선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의 11월 비농업부문 신규 일자리는 14만 6000개로 전망치 8만 개를 대폭 웃돈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중국의 11월 산업생산이 전년 대비 10.1% 증가하며 3개월째 개선세를 이어간 점 역시 증시 상승에 힘을 실어주는 모습이다.
일본 증시는 7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미국과 중국발 호재에 더불어 엔화가 약세를 보이고 있어 증시에 보탬이 되고 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오전 중 9584.46엔까지 오르며 7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한 뒤 전날보다 23.60엔, 0.25% 오른 9550.99엔으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다만 종합주가지수인 토픽스지수의 경우는 전날보다 0.83포인트, 0.11% 후퇴한 789.41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오전 11시31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0.18% 오른 82.48/50엔을 기록 중이다.
중국과 홍콩 역시 상승장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조금 전 발표된 중국의 11월 수출은 전년비 2.9% 증가하고 수입은 보합세를 보여 각각 9.0%, 2.0% 증가로 내다본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다.
다만 지난 주 나온 산업생산 지표가 강력했던 만큼 증시 상승 흐름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중국의 상하이지수는 전날보다 11.77포인트, 0.57% 상승한 2073.56포인트를 기록 중이고, 항셍지수는 131.87포인트, 0.59% 전진한 2만 2323.04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국의 코스피지수는 같은 시각 2.85포인트, 0.15% 상승한 1960.30을 가리키고 있다.
한편 대만 증시는 월가 호재에도 불구, 약보합세다.
같은 시각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83포인트, 0.11% 밀린 789.41을 기록 중이다.
후아 난 증권의 헨리 미아오는 "다만 시장 촉매재가 부재한 만큼 움직임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