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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영상 캡처] |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웨딩버스 편에서 멤버들은 하하 결혼식 축의금을 걸고 미션을 진행했다.
'웨딩버스'는 축의금을 걸고 펼치는 게임 미션으로 멤버들은 미션을 끝낼 때마다 특정 숫자를 얻게 되고 하하가 던진 '연산 주사위'에서 나온 연산기호에 따라 누적 축의금이 결정되는 방식.
멤버들은 꽃으로 장식된 웨딩버스를 타고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며 '옷 얻어 입기', '다짜고짜 스피드 퀴즈' 등 총 5라운드의 미션을 수행하며 숫자를 낮추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결과 유재석은 6580으로 가장 높은 숫자를 얻었다.
모든 숫자가 결정된 후 하하는 "단위는 아무도 모른다. 달러일수도, 엔일 수도 있다"고 말하며 스티커를 벗겼고 단위 자리에는 kg이 등장했다.
하하는 "사실 멤버들의 마음을 알고 싶어서 여기까지 끌고 온건데 제 결혼을 축하해주는 마음과 시청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합해 쌀을 기부하려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유재석은 약 6.5톤을 쾌척하게 됐으며 마이너스를 기록한 노홍철은 졸지에 비난의 대상이 됐다.
유재석은 "무한도전 이름으로 내가 기부 하겠다"고 전했고 무한도전 측은 하하와 별의 결혼을 축하하며 무한도전이 쌀 6538kg을 뜻있는 곳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