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공장 출고기준 사상 최고 판매 실적을 기록하면서 2013년 실적에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안세환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4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 연비 하향 조정으로 11월 이후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 양사는 오히려 공장출고기준 사상 최고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며 “주가는 10월 말 수준으로 회복됐다”고 말했다.
이제 양사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다시 2013년 실적으로 모아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그는 “내년 양사합산 출고 증가율은 7~8% 내외로 전망되며, 주간2교대 전환으로 인한 국내공장 원가율 부담, 원화강세, 볼륨모델 신차가 없다는 점 등 양사를 둘러싼 내∙외부 환경 속에서 높은 이익률을 기록할 수 있는 지가 향후 주가 상승의 핵심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톱픽(Top pick)으로는 해외공장 비중 높고, 금융 등 사업포트폴리오가 다변화돼 있어 상대적으로 이익률 방어에 강한 현대차와 양사의 중국시장 판매 호조로 자동차부문에서의 실적 견인 효과가 뚜렷한 현대위아를 추천했다.
현대차의 11월 글로벌 공장출고는 42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1.9% 증가했다. 출고기준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안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4분기 글로벌 공장출고 목표는 120만대(국내 54만대, 해외 66만대)며, 10~11월 판매로 인한 4분기 출고 목표 달성률은 69%(국내 65%, 해외 73%)로 올해 판매목표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아차의 경우 11월 글로벌 공장출고는 25만8000대로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하면서 출고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