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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비트`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
[뉴스핌=이슈팀] 배우 정우성(39)의 대표작 영화 '비트'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정우성은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1990년대를 뒤흔들었던 영화 '비트'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정우성의 말에 따르면 당시 '비트'의 인기는 가늠이 불가능할 정도였으며 '비트'를 100번 보는 모임은 물론 대사를 외우는 학생도 있었다고.
방송 이후 '비트'는 포털 사이트 검색어 상위권 랭크되며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트 정우성이 뭐 어쨌다고'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재된 게시물은 영화 '비트' 속 정우성의 모습을 편집한 짤막한 영상으로 20대 중반의 풋풋한 정우성의 모습은 단번에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멋지다.....잘생김을 넘어섰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라면 눈썹 정도?" "눈빛이 우수에 찼다란 뜻의 가장 적절한 예인듯" "저런 배우 요즘엔 없는듯 비주얼 터진다" "난 비트 비디오테잎도 소장 중" "저 당시 진짜 최고였지! 캐릭터 민이도 너무 잘어울리고" "아 오빠 숨이 멈추는 외모구나.. 훈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7년 개봉한 영화 '비트'는 현실에 적응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세계를 그린 '청춘영화'로 허영만이 그린 동명의 만화가 원작이다. 고소영 정우성 임창정 유오성 등이 출연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