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나로호 발사가 취소되면서 우주항공 관련주들이 일제히 시간외단일가 거래에서 하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날 관련주 중 가장 급등한 비츠로시스는 29일 5시 22분 현재 마감 종가 대비 130원(4.82%) 내린 25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양디지텍, 쎄트렉아이, 한양이엔지도 각각 4.98%, 4.92%, 4.96% 하락한 3915원, 2만1250원, 594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국내 주요 매체들에 따르면 나로호는 발사 예정시각 오후 4시를 16분여 남겨놓고 상단(2단)부에서 문제 감지로 발사가 취소됐다.
이번 취소는 부품 문제로 밝혀지면 국제기구에 통보한 발사예정기한인 다음달 5일까지 재발사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정부당국이 예정기한을 넘길 경우 올해 안에 무리하게 발사를 시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혀온 만큼 연내 발사가 무산될 수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분석이다.
조율래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이날 발사 준비 중단 직후 발사통제동에서 "상단(2단) 추력방향제어기(TVC;Thurust Vector Control) 점검 과정에서 일부 전기신호(전류)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며 "앞으로 일정은 정밀 조사 후 정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