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엽 기자] 28일 오후 국채선물이 오전의 강세폭을 되돌리며 강보합권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미국채 금리의 하락 영향으로 강세 출발한 채권시장은 이후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가 증가하면서 이어갔다.
하지만 다시 외국인의 매매가 순매도로 돌아오면서 강세폭을 축소했고 현재는 외국인간의 손바뀜만 활발한 상황이다.
이날 실시된 바이백이 다소 약하게 끝난 것도 추가강세를 제한하고 있다.
오후 장 후반 국고채 3년물 12-2호는 전일 종가인 2.84%에 거래되고 있다. 5년물 12-4호는 전일 대비 1bp 낮은 2.91%에 매수호가가 나오고 있다. 10년물 12-3호는 전거래일 종가보다 2bp 하락한 3.02%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3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1시 48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틱 상승한 106.06에 거래 중이다. 전일보다 4틱 오른 106.07로 출발해 106.10까지 올라섰다 되돌려졌다.
외국인은 364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증권·선물과 투신권도 각각 1166계약, 292계약의 매도우위다. 반면 은행이 1210계약의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일보다 7틱 오른 116.80에 거래 중이다. 전일 대비 8틱 상승한 116.81로 출발해 116.92까지 상승했다가 소폭 하락했다.
선물사의 한 중개인은 "장 초반부터 전일 낙폭에 대한 되돌림으로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점심 때 외인이 순매도로 돌아서면서 가격 상단이 막히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외인들이 샀다 팔았다 하는 통에 밴드에 갇혀 있다"며 "금리가 박스권 상단에 근접했다고 보면서 국내 기관들은 살만하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연말로 갈수록 PD 등 증권사들은 물량을 줄이고 싶어할 것 같고 은행이나 보험사는 좀 더 담으려고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매니저는 "다음 달에 바이백이 없을 수도 있어서 분기 실적 채워야 하는 곳이 많이 참여하면서 바이백이 약하게 끝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선엽 기자 (sunup@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