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태블릿 시장에서 아마존 킨들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소형 태블릿 시장에서 가격대비 우월한 기능을 내세우며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늘리는 양상이다.
27일(현지시간) 퍼시픽 크레스트는 아마존의 킨들파이어HD가 지난 4분기 동안 강한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연간 태블릿 출하량의 13%를 차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전월 전망치인 11%보다 상향 조정된 수치다.
태블릿 시장에서 애플의 영향력은 여전히 절대적인 수준으로 유지되면서 약 63%의 점유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전월의 65%보다는 소폭 하향 조정됐다.
퍼시픽 크레스트의 차드 배트리 애널리스트는 "공급 라인을 조사한 결과 킨들파이어에 대한 수요가 기대 이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아마존이 단기적으로 애플이나 구글보다 우월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면서 구매 희망 수요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퍼시픽 크레스트는 구글 '넥서스7'의 연간 출하량 전망치는 500만대에서 40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 아마존의 자체 발표에 따르면 킨들파이어와 화이트킨들은 추수감사절 세일 기간동안 전년대비 2배의 판매량 증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