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6일 강원랜드에 대해 "내년도 EPS가 28%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 2000원을 제시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8년만에 카지노 게임기구 증설을 허가받아 확실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며 "약 3~4개월내에 확장된 영업장과 늘어난 게임기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앞서 지난 23일 강원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카지노 영업장 확장과 게임기구 증설을 허가받았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일반 영업장은 6353.51㎡에서 1만 1624.44㎡로 83% 늘어나고, 카지노 총 게임기구수는 1092대에서 1560대로 증가한다. 테이블이 132대에서 200대로, 머신은 960대에서 1360대로 늘어난다.
홍 연구원은 "일반영업장의 테이블과 슬롯머신을 각각 60%, 40% 증설할 경우 2013년 EPS는 기존 전망치 대비 31.2% 증가해 전년대비 27.7% 늘어난다"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이는 테이블과 슬롯머신 대당 드롭액이 증설전대비 각각 20%, 15% 감소한다고 가정한 것"이라며 "수요대비 공급이 크게 부족해 테이블 게임의 좌석 점유율이 거의 100%였고, 사이드베팅이 성행했던 점을 가정하면 증설 효과는 우리 예상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강원랜드에 대한 목표주가 3만 2000원은 2013년 예상 EPS 2104원(증설 반영)의 15.2배 수준. 목표주가는 2013년 예상 EPS 1603원(증설 미반영)에 목표 PER 20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