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첨단보안기업 에스원(대표 윤진혁)은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진로준비를 돕고자 '에스원 한걸음 공부방'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커다란 한 걸음을 위해 첫 걸음을 내딛는다'는 의미의 한걸음 공부방은 강서구 화곡동에 개원했으며, 서울 강서지역 자활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중학생 또는 해당 연령대 청소년 중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한걸음 공부방은 지난 11월 초부터 40여 명의 에스원 임직원들이 공부방의 인테리어 작업을 손수 진행했다.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직접 공부방 내 벽화를 그리고 책걸상을 골라 배치하는 등 많은 임직원들이 솔선 수범하여 봉사에 참여했다.
또한 도시의 학생들에게 친환경적인 학습 분위기를 선사하고자,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기르며 체험 학습이 가능하도록 작은 텃밭도 공부방 옥상 위에 가꿨다.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임직원들이 직접 학생들의 학습지도에도 나선다. 10여 명의 임직원들이 주 2회에 걸쳐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의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특별활동도 진행된다. 위급상황, 학교폭력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및 호신술 교육 등이 마련될 예정이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는데 도움이 되도록MBTI(성격유형검사) 등 인적성 검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에스원은 "일시적인 후원보다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돕고자 중장기적 지원 방안으로 공부방을 개설하게 됐다"며, "학습 공간 제공 뿐만 아니라 학습지도, 문화활동, 정서적 지지 등 다방면으로 지원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소외계층에 있는 청소년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라며 나아가 장차 이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스원은 이번에 개원한 제 1호 한걸음 공부방에 이어 내년 중 2호 공부방을 개설하고 더욱 많은 청소년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