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내년 상반기는 유럽 신용위험 재부각과 미국 재정절벽 우려로 인한 심리 위축 영향으로 약세를 보일 것입니다. 하반기는 중국경기 호조, 미국 주택시장 회복세, 유럽경기하강 속도 둔화 등으로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 센터장은 21일 이같이 밝히고 "내년 국내 주식시장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이면서 하반기말 코스피 2250를 고점으로 코스피밴드는 1820~2250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상반기 스페인 국채의 투기등급하향 가능성을 우려했다. 유럽 위기의 진화를 위한 은행 동맹이 가속화된다면 호재로 해석되지만 현재 유럽 상황은 보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
하반기는 내년 ▲유럽 금융 동맹 구체화 ▲ 미국 주택 및 소비 회복세 ▲중국 고정자산투자가속 ▲한국경기모멘텀 상승 등이 충족된다면 상승 추세가 나올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조 센터장은 "내년 투자전략은 1분기 코스피를 매수 후 보유하는 전략을 권한다"며 "아시아 통화 동반 강세와 하반기 새로운 주도주 변화를 감안한 투자가 적절할 것"이라고 했다.
원화강세와 저성장은 한국의 경기민감주(IT 등)에 다운사이클(불황) 환경인 만큼 투자자들이 아시아 내수 소비 관련주에 주목을 해야할 시점이라는 것. 다만 스마트기기의 주도 기업은 예외로 꼽았다. 그는 내년 투자 유망주로 CJ오쇼핑, CJ대한통운, 현대해상, NHN, 파라다이스,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를 추천했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