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핌=이동훈 기자] 오는 12월부터 교통 온실가스 배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서비스가 제공된다.
운행특성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 분석을 통해 합리적 온실가스 관리와 저감이 기대된다.
국토해양부와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은 2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공무원, 자동차제작사 및 물류회사 등을 대상으로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 시연회와 교통부문 온실가스 저감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온실가스 관리 시스템은 기후변화 대응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지난 2009년 12월부터 20여 억원을 투입해 개발됐다.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은 다음과 같이 크게 3개의 주요 기능으로 구성된다. 우선 국내 및 국외의 연도별 부문별 온실가스 정보를 제공하는 ‘온실가스 배출정보 시스템’과 둘째 기업 배출 저감활동의 가이드 및 지원을 위한 ‘온실가스 목표관리 시스템’ 기능을 갖고 있다.
그리고 저탄소에너지 절감형 교통체계구축 관련 추진과제(74개)에 대해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평가하기 위한 ‘온실가스 저감효과평가 시스템’이다.
관리시스템은 정부 및 지자체 그리고 관련 학계와 업계 등에서 국내 교통부문 온실가스저감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것으로 국토부는 기대했다.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은 온실가스 관련 관·산·학·연 전문가와 실무자를 대상으로 공개 시연회와 시험운영 등을 거쳐 최종 보완 후 12월 중순부터 대국민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효율적인 관리 및 운영을 위해 주관연구기관이었던 교통안전공단이 운영 및 유지관리 전담기관으로 지정됐다. 교통안전공단은 기존 운영하고 있는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 등의 관련 시스템 연계활용을 통해 향후 완성도 높은 교통부문 온실가스 관리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국제에너지기구 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현재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은 5억1546만5000톤으로 총량으로 세계 9위, 개인당 배출량은 세계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중 교통부분 발생량은 8516만3000톤으로 약 16.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약 94%정도가 자동차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교통부문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를 2012년부터 연간 1200만 TOE1)(약 9조 2999억원 상당)를 절감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2020년배출전망치(BAU2)대비34.3%(3450만톤CO2eq3)를 감축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