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문재인·안철수측 내일부터 단일화 실무팀 가동

기사입력 : 2012년11월18일 20:59

최종수정 : 2012년11월18일 20:59

새정치공동선언 등 3개 항 합의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18일 단일화 전격회담에 들어가기전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최진석 기자>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는 18일 단일화 재개를 위한 만남을 갖고 내일부터 단일화 실무협상팀이 협의에 들어가기로 합의하는 등 3개항에 합의했다.

문 후보와 안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달개비 식당에서 저녁 약 25분간의 만남을 가진 뒤 먼저 자리를 떴고 문 후보측 박광온 대변인과 안 후보측 정연순 대변인이 결과를 발표했다.

두 후보는 새정치공동선언에 합의했고 이것은 개혁의 시작이라는 점을 합의했다.

또한 단일화 방식은 협상팀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서 힘을 합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양측 대변인은 "실무협상팀은 내일부터 곧바로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새정치공동선언은 양 캠프에서 시간을 맞춰서 추후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날 두 후보의 전격 회동은 이해찬 대표등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사퇴가 후보 단일화의 물꼬를 텄고 이후 양측이 가능한 조기에 만나자는 의견을 교환하면서 바로 이뤄젔다.

후보 단일화를 위한 시간적 여유가 별로 없고 야권 지지층의 단일화 압박이 날로 거세지면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전격 단독회동이 진행된 것이다.

다음은 두 후보 회동 후 브리핑 전문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 안철수 후보와 문재인 후보의 합의 내용을 발표해 드리겠다.

1. 새정치공동선언에 합의 했다. 이것은 개혁의 시작이라는 점을 합의했다

2. 단일화 방식은 협상팀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3. 정권교체와 대선승리를 위해서 힘을 합칠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여기까지가 3개항 합의이고, 설명을 드리겠다.

실무협상팀은 내일부터 곧바로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1항에 새정치공동선언은 양 캠프에서 시간을 맞춰서 추후에 공지 드리도록 하겠다. 오늘 저녁에 공지를 할 텐데 공지하는 시간은 양 캠프에서 같은 시간에 언론인 여러분들께 알려 드리겠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