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자동차 보험료 할인 경쟁이 본격화됐다.
블랙박스 장착 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이에 따라 보험사는 부당한 보험금 지급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손보사들은 보상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이유로 앞다퉈 할인을 제공하는 추세다.
16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블랙박스 장착차량에 전체 보험료의 3~5% 수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최근 LIG손해보험이 블랙박스 장착 차량의 할인율을 5%로 확대하면서 최대 할인폭을 적용하는 회사는 기존 5개사에서 6개사로 늘었다.
현재 5%의 할인율을 제공하는 곳은 동부화재, LIG손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AXA손보, 하이카다이렉트 6곳이고, 삼성화재 4%, 현대해상, 그린손보, 에르고다음 3곳이 3%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할인은 블랙박스 기종에 상관없이 동일한 할인폭이 적용된다.
손보사 한 관계자는 “최근 블랙박스 장착 차량이 늘어나면서 보험료 할인폭을 높여 고객만족과 보상효율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올해 블랙박스 장착 차량은 지난해 대비 2배까지 증가하는 등 블랙박스가 점차 보편화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 전언이다.
블랙박스 장착 운전자에 대한 할인 적용에 대해 업계가 적극적인 것은 운전자의 안전운행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 사고발생 확률도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